“금시세 어디서 보는 게 제일 정확할까?” 투자 타이밍을 놓치지 않으려면 ‘가격이 형성되는 시장’과 ‘소매 기준가’를 구분해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. 아래에서는 국내 투자자가 실시간·고정밀로 확인하기 좋은 금시세 사이트 TOP5를 엄선해 장단점, 활용 팁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. (1돈=3.75g, KRX 장내 거래가격은 부가세 미포함)
선정 기준과 빠른 결론
- 정확성: 공식 시장/거래소 기반(국내 KRX, 국제 현물/선물)
- 실시간성: 틱/분단위 업데이트 여부
- 가독성: 초보자도 쉽게 읽히는 인터페이스
- 현실 반영: 국내 환율·세금(부가세) 고려 가능 여부
요약: 투자/매매 타이밍은 KRX 금시장과 국제 현물(XAUUSD)을 함께 본 뒤, 실물 구매/매각은 국내 소매 기준가로 확정하는 이중 체크가 가장 안전합니다.
금시세 실시간 확인 사이트 TOP5
| 순위 | 사이트 | 핵심 용도 | 업데이트 주기 | 장점 | 단점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1 | KRX 금시장(한국거래소) | 국내 장내 거래가격 확인(부가세 미포함) | 장 중 실시간 | 신뢰도 최고, 표준 기준가(원/g) | 장 외 시간엔 변동 반영 제한 |
| 2 | TradingView XAUUSD | 국제 현물 금(달러/온스) 실시간 차트 | 틱/분단위 | 차트 도구 풍부, 알림/모바일 강력 | 원/그램 환산 필요, 환율 영향 별도 고려 |
| 3 | Investing.com XAU/USD | 국제 현물/선물 가격·뉴스·지표 | 분단위 | 지표/뉴스 한 화면, 선물 연동 | 광고 많아 초보자 가독성 다소 저하 |
| 4 | 네이버 금융 금 시세 | 국내 대중적 조회(현물/선물 요약) | 분~수분 | 접근성 높고 간단 요약 | 전문 도구/세부 데이터는 제한 |
| 5 | 한국금거래소 · 금시세닷컴 | 국내 소매 기준가(1돈/제품 시세) | 수시 | 실물 매입/매각 참고, 1돈 단위 표기 | 업체별 가공·수수료 반영, 공식 시장가와 괴리 가능 |
초보자를 위한 ‘정확히 보는 법’ (3단계 체크리스트)
- 국제 시세 → 방향성 파악: XAUUSD(달러/트로이온스)로 추세·변동성 확인
- 국내 기준 → 체결가 확인: KRX 금시장(원/g)으로 국내 체결 기준가 체크
- 실물 시세 → 최종 금액 산정: 소매 시세(1돈/제품가) + 가공비/수수료/부가세 반영
참고: 실물 인출/제품 구매에는 부가세(10%)가 붙습니다. KRX 장내 가격표는 일반적으로 부가세를 포함하지 않습니다.
환산 공식과 실전 계산 예시
- 1 트로이온스(oz t) = 31.1034768 g
- 1돈 = 3.75 g (한국 귀금속 시장 관행 단위)
예시) 국제 금현물 4,100달러/oz, 환율 1,430원/USD일 때, 원/그램 환산값은 대략 4,100 × 1,430 ÷ 31.1035 ≈ 188,500원/g 수준입니다. 여기에 실물 구매 시 가공비/수수료/부가세까지 고려하면 소매 체감가격이 더 높아집니다.
각 사이트 ‘똑똑하게’ 쓰는 요령
1) KRX 금시장
국내 거래 기준을 볼 때 1순위. 장중 호가/체결 흐름으로 ‘오늘 국내 가격의 중심’을 확인하세요. 장 마감 후에는 국제 시세와 환율 변동을 함께 보며 다음 거래일의 갭 가능성을 가늠합니다.
2) TradingView XAUUSD
추세선, 이동평균, RSI 등 차트 툴로 타이밍을 정교화합니다. 가격 알림을 설정해 급등락에 즉각 대응하고, 모바일 앱으로도 손쉽게 추적하세요.
3) Investing.com
가격 옆에 붙는 뉴스/지표가 강점. 금 가격을 움직이는 이벤트(금리, CPI, 고용지표, 지정학 변수)를 캘린더와 함께 체크하면 변동성 구간을 예측하기 좋습니다.
4) 네이버 금융
국내 이용자에게 익숙한 레이아웃. 빠르게 방향을 볼 때 유용하나, 심층 도구가 필요하면 2·3번 사이트와 병행하세요.
5) 국내 소매 시세(한국금거래소·금시세닷컴 등)
실물 구매/매각 직전에 필수 확인. 동일 24K라도 업체별 가공·수수료 정책이 달라 최종 가격 차가 납니다. 전화 문의로 ‘실매매가’와 부대 비용을 확정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.
단기 변동성에 대처하는 5가지 체크포인트
- 환율: 국제 금은 달러 표시. 원/달러 환율이 국내 체감가에 직접 반영.
- 금리 전망: 금리는 기회비용. 인하 기대↑ → 금 우호적.
- 유동성/리스크 이벤트: 지정학·정책 불확실성은 안전자산 선호로 직결.
- 소매 스프레드: 살 때/팔 때 가격 차이를 미리 확인.
- 분할: 한 번에 진입보다 가격대별 분할 접근으로 변동성 흡수.
자주 묻는 질문(FAQ)
Q1. ‘실시간’이 정말 실시간인가요?
브로커/데이터 제공사에 따라 몇 초~수십 초 지연이 있을 수 있습니다. 트레이딩뷰/인베스팅은 실시간에 준하고, 일부 국내 포털은 수분 지연이 있을 수 있습니다.
Q2. 24K/18K/14K는 어떻게 계산하나요?
순도에 비례해 환산합니다(예: 18K≈75%). 다만 실매매가는 가공비·부대비용이 더해져 단순 비례에서 벗어납니다.
Q3. KRX와 소매 시세가 왜 다르죠?
KRX는 장내 표준 가격(부가세 미포함), 소매는 제품가(가공·수수료·부가세 포함)의 성격이 달라서입니다.
마무리: ‘이중 체크’가 손실을 줄입니다
금은 국제 가격과 환율, 국내 장내 가격, 소매 시장이 겹겹이 얽혀 최종 체감가가 결정됩니다. 단 하나의 사이트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, 국제(방향) + KRX(기준) + 소매(최종)의 이중·삼중 체크로 가격을 확정하세요. 변동성이 큰 시기일수록 분할 접근과 리스크 관리 원칙이 수익률을 지켜줍니다.